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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적 없다ㆍ본 적 없다ㆍ몰랐다”…특검 수사로 드러난 13개의 거짓말
김영재. [중앙포토] “김영재-박채윤 부부를 이임순 교수의 소개로 알았다고 인터뷰했죠? 맞습니까?”(장제원 새누리당 의원)“맞습니다.”(서창석 서울대병원장)“그런 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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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 입장 엇갈린 김기춘·조윤선 … 김 측 “범죄 아니다” 조 측 “책임은 통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기소한 ‘블랙리스트’ 관련자 4인에 대한 재판이 2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시작됐다.구속 수감 중인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전 청와대 정무수석) 전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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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블랙리스트 전면 부인…“블랙리스트는 정책 수행”
이른바 문화·예술계 지원배제 명단(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비정상을 정상화하려 한 정책 수행이 직권남용이 될 수 없다”며 혐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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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기소중지 처분서엔 ‘피의자:박근혜 주소: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조건부 기소중지’를 결정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그 처분서를 작성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수사 기한(28일)을 이틀 남겨둔 특검팀은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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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안종범 공소장 변경 검토나선 특검…뇌물죄 들어가나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7일 브리핑을 열고 검찰과 협의해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에 대한 공소장 변경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지난해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의해 기소된 최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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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카 인수 배후, 최순실·안종범이었던 것 같다”
국정 농단 사건 재판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순실씨와 관련해 ‘감춰졌던 사실’들이 증언으로 쏟아지고 있다. 사건의 자초지종을 설명하면서 그 출발점이 두 사람에게 모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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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삼성 국감 출석 막아"…바닥 모를 '안종범의 사초'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수첩에 대해 "사초로 봐도 무방하다"던 검찰의 말이 빈 말이 아니었다.조선시대 실록 편찬의 기초가 된 사관의 기록인 '사초(史草)'에 견줄 만큼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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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특혜' 남궁곤, 면접장 앞서 손나팔로 "금메달"
최순실(61)씨 딸 정유라(21)씨가 이화여대 입학시험을 볼 때 최경희 전 총장의 지시를 전달받은 면접위원들이 정씨에게 최고점을 몰아준 것으로 30일 나타났다.박영수 특별검사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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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검찰의 최순실 공소장 변경 허가
검찰이 최순실(61)씨와 차은택(48)전 창조경제추진단장 등 측근의 공모 관계를 분명히 하겠다며 공소장을 변경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최씨와 안종범 전 수석의 7차 공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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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일 “검찰 조사 전 안종범으로부터 대응문건 받았다”…문건 내용은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제7차 공판이 열린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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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출연 1150억 정조준…박 대통령 내달 대면조사 계획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계기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칼끝이 전방위적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향하기 시작했다. 특검팀은 16일 브리핑을 통해 “최순실씨와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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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기사 증거 채택 놓고 목청…최순실 측 “동의 못해” 검찰 “뚱딴지 같은 소리”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5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 첫 공판에 나란히 출석했다. 앞줄 왼쪽부터 이경재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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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 대통령-최순실 공범이라는 증거, 차고 넘친다”
`국정농단` 사태의 주범인 최순실씨가 5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 심리로 열린 첫 공판 기일에 피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최씨 옆으로 이경재 변호사가 변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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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당일 뭐했느냐" 질문에…최순실 "어제 일도 기억 안나" 신경질
최순실씨를 만나기 위해 서울구치소를 찾은 국정조사특위 의원들26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국회 국정조사특위 의원들을 만난 최순실(60)씨는 “세월호 참사 당일 무슨 일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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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대통령 말 나오자 “마음 복잡” 손자 얘기엔 울음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오른쪽)과 황영철 의원이 26일 서울구치소 수감동에서 최순실씨를 만난 뒤 나오고 있다. 최씨는 이날 오전 열린 현장청문회에는 건강상의 사유를 밝히고 참석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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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비공개 청문회 일문일답, "그렇게 신나게 살지 않았다. 종신형 받을 각오"
최순실 국정농단 국조특위 청문회 위원들이 26일 서울구치소에서 최순실씨를 비공개로 접견했다. 이날 접견은 구치소와 법무부의 요청으로 사진 촬영이나 녹음 등이 허용되지 않았다.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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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재판 첫날 40분, 헌법재판관들 “신속” 5차례 언급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첫 준비기일 공개심리가 22일 이진성·이정미·강일원 재판관(재판관석 왼쪽부터)의 심리로 열렸다. 헌재는 박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행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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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성이 비선 실세 절대 없다고 했다”…안종범 측, 최순실과 공모 강하게 부인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최순실(60)씨의 정체에 대해 정호성(47·이하 구속기소)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게 문의한 적이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 19일 서울중앙지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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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불꽃 튀는 최순실 재판 ··· 집중심리제가 답이다
어제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최순실씨 첫 재판이 열렸다. 1996년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이 비자금 사건으로 나란히 섰던 역사적 법정이다. 이날의 공판 준비기일은 신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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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과열되는 탄핵 신경전… 특검 손에 승부 달렸다
국회와 대통령 간 탄핵심판의 서막이 올랐다. 누구든 지는 쪽은 정치적으로 죽는 전쟁이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헌재에 제출한 여야 4당의 신경전도 치열하다. 어제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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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모금은 문화융성 위한 선의 … 돈 요구한적 없다”
━ 중앙SUNDAY - 제 510 호 대한민국 헌법은 제4장 1절에 가서야 대통령을 규정하고 있다. 국가의 원수이며, 행정부의 수반으로다. 그보다 앞선 3장에 국회가 있고,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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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모금은 문화융성 위한 선의 … 돈 요구한적 없다”
헌재 앞 탄핵 찬반 맞불집회 박근혜 대통령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퇴진을 촉구하는 8차 주말 촛불집회가 17일 서울 광화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열렸다. 이날 집회엔 7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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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김종·조원동과도 공범”
김종(左), 조원동(右)검찰이 김종(55·구속)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조원동(60)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기소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을 또다시 ‘공범’으로 적시했다.검찰 특별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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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 대통령은 김종 전 차관, 조원동 전 경제수석과 공범관계"
검찰이 11일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함께 재판에 넘기면서 두 달여간 진행한 검찰 수사를 마무리했다.최순실(60)씨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해온 특